(주)웹젠 기부금 전달식 사진
17일 오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주식회사 웹젠이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경기 사랑의열매

성남 소재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주식회사 웹젠이 청소년 코딩교육과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해 경기 사랑의열매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17일 오후 ㈜웹젠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양훈 ㈜웹젠 홍보실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 중 3천만 원은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내 코딩교육과 게임 과몰입 예방·치료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2천만 원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의 소프트웨어교육에 쓰인다.

㈜웹젠은 지난 2017년부터 청소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코딩교육 ‘코딩 공작소’를 지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청소년 게임 과몰입 예방사업 ‘굿게이머 교실’을 후원 중이다.

지난해에는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경기도 나눔 유공자 포상식에서 경기도지사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창의력을 향상하고 코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며 "교육 불평등 해소와 청소년 IT교육을 위해 지역사회 기반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설명한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주시는 ㈜웹젠에 감사하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전문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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