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수원여대 교육
지난 5일 수원여자대학교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2024년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수원여대 작업치료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수원여대 강의실에서 이뤄진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사회 주체의 치매 극복 활동 유도를 목표로 한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수원여대를 치매 극복 선도 대학으로 지정하고, 매년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선 센터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학생 30여 명에게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매 국가관리정책 현황 ▶치매예방 방법 등을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사회 전반의 문제이며,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 주체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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