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수원시 영통구 ‘아·이·해’ 참여자들이 아동권리보호 선언식을 하고 있다. 사진=영통구청

수원시 영통구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5월 한 달 동안 관내 224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이·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해’ 캠페인은 아이를 이해한다는 취지로, ‘한순간도 놓치지 말고 한 걸음 더 다가가 이해하고 안아주세요’를 중심 문구로 선정했다.

보육교사들은 아동권리보호 선언식 후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가 진단,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어린이집별 활동사진과 아동학대 예방 안내문을 보호자가 볼 수 있는 ‘영통구어린이집 이음채널’ 밴드 등 SNS로 공유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영유아가 안전하고 편안한 보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수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