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동두천시는 국비 7천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생연동 557-3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3층에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공간은 학교 밖 청소년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수요에 따라 1:1 멘토링 학습실, 교육실, 프로그램실, 자유소통공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멀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상담 및 대학 진학 지원, 직업 체험, 문화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황상연 센터장은 "학업 공간, 직업훈련장, 놀이공간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표명구·지봉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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