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p20231205172912
박형덕 동두천시장(오른쪽)이 4일 봉사단체 마음의 소리와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선수 유강남이 후원한 연탄 2천 장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동두천시청

동두천시는 지난 4일 봉사단체 ‘마음의 소리’와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선수 유강남이 연탄 2천 장(18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롯데자이언츠 팀의 포수로 활동 중인 유강남 선수는 부친의 나눔 활동에 영향을 받아 지역 내 아동시설 등에 꾸준히 후원하며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마음의 소리’는 비인가 봉사단체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 물품 지원 및 연탄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연탄 사용 세가가 감소했지만 전국적으로 약 8만여 가구는 여전히 연탄을 사용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연탄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봉사단체 마음의 소리와 유강남 선수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표명구·지봉근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