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인
제3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초등부 자유형 100m·200m를 석권한 고양 화수초의 김래인. 사진=화수초등학교

김래인(고양 화수초)이 제3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래인은 14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 초등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1분02초45를 기록하며 김하연(1분03초52·ASAP aquatics)과 조규원(1분04초64·신길초)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여초부 자유형 200m에서 정상에 오른 김래인은 이로써 2관왕에 올랐다.

김서영(수원여대)은 여대부 접영 50m 결승에서 30초65를 기록하며 이가현(31초11·한양여대)과 여채원(33초66·백석대)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예슬(수원 대평중)은 여중부 접영 50m 결승에서 28초49를 기록하며 홍유현(28초54·경북체중)과 최지호(28초62·울산스포츠과학중)을 따돌렸고 오유나(성남 보평초)는 여유년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1분07초20을 기록하며 강수아(1분14초74·인제초)와 김채현(1분15초61·금룡초)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 최종훈(부천시청)은 남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0초45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경기체고의 안지우, 홍윤성은 여고부 자유형 100m 결승과 남고부 평영 50m 결승에서 57초98, 28초45를 각각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전날 남중부 자유형 200m에서 정상에 올랐던 이지후(경기체중) 남중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 4분05초52로 2위에 그쳤다.

또 고미소(부천시청)는 여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6초59를, 조재환(경기체고)은 남고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1초28을 각각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황건(안양 신성고)은 남고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56초31로, 홍예슬(경기체고)은 여고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 4분25초28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희경(안양시청)은 여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 4분17초65를, 이예령(정평중)은 여중부 평영 50m 결승에서 34초61를, 이인성(화수초)은 남초부 접영 50m 결승에서 29초64를, 이하진(남양주 샛별초)은 여초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 5분00초21을 각각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이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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