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제3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1천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동일(안양시청)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청

김동일(안양시청)과 유기빈(고양시청)이 제3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동일은 12일 광주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자유형 1천500m 결승에서 15분30초90을 기록하며 장규성(15분35초29·독도스포츠단)과 박재훈(15분44초25·대전시청)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기빈은 남일반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00초42를 기록하며 송석규(2분02초87·화성시청)와 홍석호(2분03초18·한국체대)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황건(안양 신성고)은 남자 고등부 자유형 1천500m 결승에서 16분01초67을 기록하며 박신우(16분04초66·여주 대신고)와 김현진(16분05초28·성남 불곡고)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 패드를 터치했다.

이리나(의왕 갈뫼중)는 여중부 접영 결승에서 2분20초09를 기록하며 최지호(2분20초66·울산스포츠과학중)와 곽다연(2분22초24·대구체중)을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

이 밖에 최윤혁(경기체고)은 남고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 23분70으로, 노현우(경기체고)는 남고부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03초92로, 강민구(경기체고)는 남고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03초12로, 문세현(안산 선부고)은 여고부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15초92로 각각 2위에 올랐다.

또 강단우(수원 이의초)는 남초부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34초64, 안수빈(화성 병점초)은 여초부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41초64, 윤승아(군포 신기초)는 여초부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36초06을 각각 기록하며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고미소(부천시청)는 여일반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 25초92, 이지우(경기체중)는 남중부 자유형 1천500m 결승에서 16분34초28을 각각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이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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