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주말 이벤트
KT위즈가 17~1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주말 홈3연전에서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KT위즈
프로야구 KT위즈가 17일부터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주말 홈 3연전에서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KT는 17일 형제 구단인 KT롤스터 게임단 선수들을 초청해 ‘롤스터 데이’를 개최한다.

오후 4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경기 입장권을 구매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팬사인회는 케이티위즈파크 2층 중앙에 위치한 빅토리 라운지에서 열리며, ‘데프트’ 김혁규를 포함해 선수단 5명 전원이 참석해 팬들을 만난다.

‘데프트’ 김혁규와 ‘표식’ 홍창현은 경기 전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5회 클리닝 타임에는 롤스터 선수단이 응원 단상에 올라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전달한다.

18일에는 이강철 감독의 400승 달성 기념식이 진행된다.

2019년 KT 지휘봉을 잡은 이후 5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이강철 감독은 지난 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KBO 감독 역대 16번째 400승을 달성했다

구단은 기념 액자와 기념품,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이날 경기에는 최근 종영한 웹 예능 ‘피지컬:100 시즌2’ 출연자인 육상 선수 김지은이 시구에 나선다.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19일에는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수원 출신 멤버 이창섭이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한편, KT는 18일부터 6월 2일까지 구단 공식 스폰서인 뉴발란스와 함께 ‘그레이 데이’를 진행한다.

KT 선수단은 뉴발란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회색을 테마로 제작한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펼친다.

이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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