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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이 7일 오영석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장으로부터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수령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고양특례시청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적립기금 2억2천387만 원을 수령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받은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고양시가 지난해 사용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실적에 따라 일부(0.1∼1.0%)를 적립한 수익금으로, 시의 세입예산으로 편성해 지역발전과 복지 증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시청을 방문해 기금을 전한 오영석 지부장은 "고양시 제휴카드 적립기금이 지역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민생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시기에 제휴카드 적립금을 전해 준 농협 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적립된 기금은 지역사회 발전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표명구·지봉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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