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인천지역본부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H6, H8, H9블록 내 단독주택용지 179필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로 공급면적은 244.8~483.7㎡다.

공급가격은 3.3㎡(1평)당 388만~416만원 수준으로 필지당 가격은 약 2억8천만 원에서 5억5천만 원이다.

건폐율과 용적율은 각각 50%, 100%로 최고층수 3층, 필지당 3가구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대금납부는 1년 거치 포함 3년 무이자 분할납부하면 된다.

본부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후 10일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같은 달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 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청라영종사업단 보상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본부는 이번 공급필지가 소재한 운남동 및 중산동 일대 지속적 인구유입으로 최근 상권이 급격하게 발전해 각종 중형마트, 소매점, 영화관, 카페를 비롯한 다양한 프랜차이즈들이 입점해 생활인프라가 충분히 갖췄다고 강조했다.

본부 관계자는 "공사중인 제3연륙교가 완공되면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가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 주변 공항경제권은 물론, 7호선 연장 및 각종 복합쇼핑몰 착공으로 가치가 더욱 높아질 청라국제도시의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전예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