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용기자/[email protected]

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31일까지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을기업이란 주민들이 주축이 돼 지역에 산재한 각종 자원을 활용,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참여 자격은 영농조합, 협동조합, 법인형태의 회사 등으로 지역주민 5명 이상이 출자해 참여한 기업이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수행에 필요한 시설비, 인건비, 재료비 등의 명목으로 첫해 5천만원, 다음해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전문기관을 통한 종합 경영 컨설팅을 받게 된다.

군은 지난해 북도면의 ‘장봉팜스테이영어조합법인’과 덕적면 ‘㈜으름실마을공동체’를 마을기업으로 선정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각 면사무소나 군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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