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솜기자/[email protected]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대표 브랜드 공연인 ‘2013년 커피콘서트’의 패키지권을 판매한다.

커피콘서트는 2008년에 시작해 5년간 2만5천여명의 관객들과 만나왔다.

이번 콘서트는 총 10회 공연으로 구성, 56석의 한정된 좌석에 대해 기존가의 30% 할인된 가격(7만원)으로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탄탄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첼리스트 양성원의 무대를 비롯해 반도네오니스트 레오 정, 풍류피아니스트 임동창,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등이 나서 다채로운 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명배우 홍지민, 이윤표가 꾸미는 뮤지컬 ‘메노포즈’ 갈라와 포크그룹 여행스케치, 유쾌한 여덟 남자 모티브 싱어즈의 무대도 진행되며 마임이스트 고재경의 마임콘서트, 박완서의 낭독극 ‘그리움을 위하여’ 등 기존에 접하기 힘든 색다른 장르도 만날볼 수 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매회 예매를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때문에 커피콘서트 마니아들에겐 놓치기 아까운 기회”라고 말했다.

문의 032-420-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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