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백기자/[email protected]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청소년상담복지서비스 제공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 청소년상담자 공동워크숍 기간 중 진행된 우수 상담사례 및 상담체험 수기 공모전에서 청소년상담체험수기 부문에서 윤미향(곤지암고3) 학생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시상했으며,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지원 사업부문에서 광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광주시와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들의 욕구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전략과 관내 고등학교와 연계해 대상자에 대한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의지가 지역의 청소년 문제 접근에 적절하였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였다는 평이다.

두드림존 사업은 청소년들의 진로의식을 높이고 자립 준비를 돕는 사업으로, 학교 부적응이나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복귀, 취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 두드림존 기관상까지 수상한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두드림존 사업과 함께 진로 집단 프로그램, 전문직업인 만남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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