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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교동도 대룡시장에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는 지난 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강화도에서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전방견학 및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14일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북한이탈주민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화개산전망대에 올라 연백평야를 보며 통일의지를 높이고 교동도 대룡시장, 화개정원 등을 돌며 강화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민선 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같은 위로와 힘이 됐다"며 "통일을 위한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조금석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축하하며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한 이웃으로서 포용할 것"이라며 "남북주민 간 통합과 통일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홍기·이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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