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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화성시기업인협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화성시기업인협의회와 ‘기술혁신통합지원단’ 가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19일 ㈔화성시기업인협의회와 ‘기술혁신통합지원단’ 가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기업인협의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현석 ㈔화성시기업인협의회 회장, 임문영 경과원 경제부문 상임이사를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기업지원사업 개발을 통한 상생·협력 관계 구축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 제공 ▶기업의 지속적 성장 및 발전을 위한 우수기업 발굴 및 홍보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 경영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은 도내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협력체계다.

지원단은 업무협약 체결 후 현장에서 7개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임문영 경과원 경제이사는 "경험과 역량 부족으로 인해 잠재된 애로 요인을 인지하지 못하는 중소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필요한 곳에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힘쓰고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신규 사업 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현석 ㈔화성시기업인협의회장은 "경과원의 기술혁신통합지원단 활동을 화성시 기업과의 업무협약으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은 앞으로 도내 전역에서 8회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기업의 애로사항에 따라 경과원 균형기회본부를 비롯해 다양한 본부 및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개별 기업 심층 현장 컨설팅을 총 50회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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