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기회서비스 성공적 완수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판교 제1, 2 테크노벨리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GH 베이스캠프’ 2주간 일정을 마무리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판교 제1, 2 테크노벨리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GH 베이스캠프(실리콘밸리)’ 2주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9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GH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5개사를 선정해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참여한 기업은 ▶망고슬래브 ▶셀타스퀘어 ▶엑소시스템즈 ▶제이엘스탠다드 ▶플립션코리아 등이다.

이들은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Beyond Asia Tech Summit : AI on 2024’ 참가를 시작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인 ‘Plug&Play 2024 Summer Summit’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하고 글로벌 AC, VC들과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펼쳤다.

향후 GH 베이스캠프 성과공유회, 참가기업 모니터링을 지속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기업 성장을 위한 환경조성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GH는 설명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GH 베이스캠프 사업은 도시의 공간적 제공기능을 넘어 글로벌 진출 등 기업생태계가 구축 되는 매력적인 경기도형 자족도시 모델을 완성하기 위한 첫 시도를 한 것에 매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공간과 어우러지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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