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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표지 및 계급장 기념 액자.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 소방이 신청사에 전시될 소방 유물 품평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소방 역사 찾기’ 유물 품평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소방공무원 31명이 제출한 문헌과 장비 등 53종·361점이 전시됐다.

이 중 1946년 화성소방서 삼괴 의용소방서 창단기와 1980년대 이후 경기소방 표지·계급장의 변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액자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소방은 품평회를 통해 A등급부터 D등급까지 유품에 등급을 정했다.

이날 전시된 유물들은 오는 8월 경기소방본부 새 청사로 이전되는 ‘경기도소방안전마루’소방사료관에 전시된다.

조선호 도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 유물 안에 담긴 이야기는 현재의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정신적 자산"이라며 "소방 유물 발굴과 보존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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