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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공단 일산문촌7 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와 함께 문촌7단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주택관리공단

주택관리공단 일산문촌7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최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와 함께 일산문촌7단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우내 덮었던 두꺼운 이불을 빨래하기 힘든 주거 취약계층 30세대(이불 70채 가량)를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과 일산문촌7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들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직접 세탁하고 건조해 다시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겨우내 덮었던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 줘서 마음이 편안하고 매우 행복하다."라는 감사의 말씀과 함께 음료와 간식을 참여한 봉사회 회원들과 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일산문촌7 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와 함께 입주민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택관리공단은 주거복지 전문인력지원센터를 별도로 운영해 주거 취약계층 입주민의 주거복지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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