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
지난 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출범식. 사진=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4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도내 31개 시군의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센터 등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32개 기관을 총괄하는 곳이다.

각 기관의 서비스 모니터링·컨설팅, 통합 홍보, 종사자 및 아이돌보미 심리정서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경기도 아이돌봄서비스 행복 플랫폼’이라는 미션과 ‘함께 성장하는 돌봄 친화 환경조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오카리나 합주단 축하공연을 비롯해 출범 퍼포먼스로 아이 및 가족, 아이돌보미 서비스 제공기관을 뜻하는 3가지 색상에 로고(CI)가 어우러진 머플러를 장식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아이돌보미 동아리 활동가들의 미술작품과 시화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내 아이돌봄사업의 친근한 동반자의 역할은 물론, 현장 체감형 서비스 기틀을 마련해 촘촘한 아이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