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장배
18일 수원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체육회

수원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 ‘제4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수원시체육회는 18일 수원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종목단체장, 종목별 선수단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했다.

체조, 탁구, 게이트볼 등 3개 종목이 사전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이날 수원 수성고에서 열린 배구를 시작으로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15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룬다.

킥복싱은 25일 매탄다목적체육관, 그라운드골프는 29일 서수원 칠보인조잔디구장, 줄넘기는 7월 27일 수원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는 시민들의 활기차고 즐거운 생활체육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대회"라며 "올해는 21개 종목이 개최되는 종합대회로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수원체육인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소통할 때 우리는 더욱 건강한 공동체가 될 것"이라면서 "수원시체육회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수원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운동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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