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진(53) 여주시 대신면 체육회장이 ‘여주시 12개 읍·면·동 체육연합회장’에 취임했다.

6년여간의 대신면체육부회장에 이어 회장직을 연임하고 있는 강 신임 연합회장은 지난 2월 제4대 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26일 대신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체육연합회장 이·취임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유필선 여주시의회 부의장, 경규명·박두형·박시선·진선화·이상숙 시의원,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 고광만 여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신만환 이임회장,읍·면·동장, 읍·면·동체육회장 및 임원, 체육인,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봉진 신임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12개 읍·면·동 체육연합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주시민이 더욱 만족하며 편안하게 즐기는 건전한 지역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열정을 쏟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에서 "연합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민의 날과 읍·면·동체육대회를 선도하는 체육연합회로 시민화합과 여주시 체육발전에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 신임 연합회장은 이날 여주시 체육꿈나무 장학금으로 300만 원을 쾌척했다.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