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이종호(왼쪽) 의원과 부의장 연임에 성공한 정동준 의원.   사진=중구의회
인천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이종호(왼쪽) 의원과 부의장 연임에 성공한 정동준 의원. 사진=중구의회

이종호 인천 중구의원(국민의힘·중구가)이 제9대 중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이 의원은 28일 열린 제31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 총 7명의 의원 중 4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재선인 이 의원은 신포·연안·신흥·도원·율목·동인천·개항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전반기 의회에서 운영총무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역시 재선인 정동준 현 부의장(더불어민주당·중구가)이 4표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정 부의장 역시 의장직에 뜻이 있었으나 중구의회 다수당을 점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넘어서긴 어려웠다.

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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