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후반기 의장단1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황선호 의원(오른쪽)이 윤순옥 전반기 의장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의회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황선호 의원(국민의힘)이 선출됐다.

양평군의회는 지난 28일 제301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재선의 황선호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고 오혜자 의원(국민의힘)을 부의장에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의장단 선거는 재적인원 7명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여현정·최영보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의 5명이 참석해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오혜자 의원(오른쪽)이 윤순옥 전반기 의장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의회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오혜자 의원(오른쪽)이 윤순옥 전반기 의장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의회

황선호 신임 후반기 의장은 "의장으로서 임기 동안 화합과 협치와 소통을 기본으로 주어진 책임과 임무를 열정과 헌신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능률적이고 성숙된 양평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선의 오혜자 신임 부의장은 "부의장으로 선출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장님을 중심으로 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군민 여러분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후반기 의장단은 7월 1일 충혼탑 참배와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등으로 첫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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