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GP 미래지식포럼’을 첫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김포가 야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경제침체를 극복하는 신(新)야간경제 전략’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포럼은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이 ‘신(新)야간경제의 개념과 야간경제 활성화 필요성’을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김포시 신(新)야간경제구역 조성과 관련한 제안 및 기대효과에 대해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최근 김포시는 야간도시정책 전담TF팀을 구성, 밤이 더 아름다운 특별한 야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강연은 김병수 김포시장, 부시장, 간부공무원, 야간도시TF팀 및 김포문화재단 등이 참석하여 학습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해 나갈 전망이다.

정강환 원장은 "신도시 생활권 조성 및 야간도시 브랜딩을 위해 다양한 조건을 고려한 야간경제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며, 한강컴팩트시티뿐만 아니라 구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계전략도 함께 추진되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가 추구하는 야간도시 정책이 창의적 야간경제 비즈니스 개발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바라며, 오늘 강연을 통해 김포에 새로운 국면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김포(GIMPO)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지식을 쌓는 포럼이라는 의미에서 앞으로도 시정현안, 사회문제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매월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