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맨왼쪽)는 지난 7일 모래내시장을 방문해 신재경(왼쪽에서 4번째) 국민의힘 남동구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지역 주민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재경 후보 캠프 제공
개그맨 이혁재(맨왼쪽)는 지난 7일 모래내시장을 방문해 신재경(왼쪽에서 4번째) 국민의힘 남동구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지역 주민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재경 후보 캠프 제공

인천 토박이 개그맨 이혁재가 신재경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을 후보를 향한 지원 유세에 나섰다.

8일 신 후보 측에 따르면 이혁재는 지난 7일 모래내시장에서 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씨는 "인천 시민들의 신성한 주권으로 뽑아준 국회의원이 12년 동안 성과도 없이 정치판에서 돈 봉투나 주고받다 감옥에 있다"라며 "인천 토박이로서 자존심이 무척 상했고 이를 만회할 적임자는 전과 없이 깨끗한 신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씨는 신 후보 이름으로 3행시를 진행했다. 이 씨는 "신뢰의 정치인이 필요한 시대에 남동을 발전시킬 정치 전문가 신재경. 재개발·재건축 그리고 교통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중앙정부, 인천시장과 협조하여 성과를 낼 인물이 바로 신재경. 경제가 어렵지만 남동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선택이 바로 신재경"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와 개그민 배영만도 8일 모래내시장 사거리를 찾아 신재경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윤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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