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택시통합콜 출범식
이충우 여주시장(오른쪽 세번째)이 정병관 시의회 의장, 박시선 시의원, 여주지역 4개 택시업계 대표와 함께 ‘택시통합콜 출범식’축하 떡을 절단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지역 내 택시 콜을 하나로 묶는 ‘통합콜’이 출범했다.

여주시는 지난 4일 택시쉼터에서 관내 개인택시조합과 거광택시, 대일운수, 여주택시 등 4개 택시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콜’ 출범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박시선 시의원, 이만덕 개인택시 조합장 및 조합원, 법인택시 대표, 운수 종사자, 정진안 아이나비모빌리티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여주시통합콜은 택시가 필요할 때 ‘1600-7101’로 전화하거나 ‘여주시통합콜(아이나비M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여주시민들은 각 택시 회사별 택시호출을 거치지 않고도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만덕 개인택시조합장은 "택시업계의 숙원사업인 통합콜이 출범돼 감회가 새롭다"며 "성공적인 운영으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통합콜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롭게 시작되는 통합콜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운수업계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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