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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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1일차 투표가 종료되기 전부터 21대 1일차 사전투표율을 넘어섰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인천 유권자 30만118명이 사전투표를 완료했다.

이는 인천 전체 유권자 258만2천765명 중 11.62%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1일차 사전투표율 10.82%(27만699명)보다 0.8%p(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옹진군이 24.3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화군과 동구가 각각 18.12%, 13.91%로 집계됐다.

이어 중구 12.96%, 계양구 11.88%, 연수구 11.67%, 미추홀구 11.42%, 부평구 11.12%, 남동구 10.91% 순이다.

서구는 10.80%로 가장 낮았다.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전국 3천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 전체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평균 12.60%보다 0.98%p 낮은 11.62%다. 전국 17개 시·도 중 14위다.

전예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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