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직장경기부 태권도팀 이학성(왼쪽 두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포시
김포시 직장경기부 태권도팀 이학성(왼쪽 두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포시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선수단의 이학성이 ‘2024 비슈케크 세계데프태권도 챔피언십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학성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진행된 세계데프태권도챔피언십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 독보적인 경기력으로 8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서 국위를 선양하고 김포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이학성은 2022년 제24회 하계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데플림픽 3연패를 달성한 바 있으며, 오는 2025년 대회에서 4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포시 이상익 체육과장은 "이학성 선수가 50여개국 200여명이 참가한 세계대회에서 심적 부담감을 이겨내고 우승함으로서 김포시를 전 세계에 알린 데 대해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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