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애인체육회 대의원총회](https://cdn.joongboo.com/news/photo/202402/2024022901001330200053141.jpg)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2024년 예산이 239억4천594만4천 원으로 확정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9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백경열 사무총장과 김포중 의장을 비롯, 재적 대의원 64명 중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수입·지출 예산 및 사업 계획(안) ▶도장애인체육회 감사 선임 등을 2건의 보고사항을 접수하고 2023년 수입·지출 결산 및 사업 결과(안)을 상정해 심의, 의결했다.
도장애인체육회의 올해 예산은 일반회계 예산 186억1천9백58만8천 원, 특별회계 53억2천6백35만6천 원 등 총 239억4천594만4천 원으로 전년도 예산 216억54만4천 원 대비 10.9% 증가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 가맹단체 및 시군장애인체육회 대상 종목리그전 개최 지원 ▶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국외선진지연수 등을 실시한다.
또 결원이 발생한 도장애인체육회 감사에 민성진 진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선임했다.
이후 진행된 기타 안건 논의에서 정기영 도장애인농구협회 회장과 윤석환 도장애인수영연맹 회장을 비롯 일부 대의원들은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 소통 방식 개선 및 불용 예산 활용 방안 강구 등을 요구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 사무처와 가맹단체간 소통을 더 강화할 것"이라면서 "소통 채널을 만들어 가맹단체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