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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왼쪽)·이태규 국민의힘 예비후보
오는 4·10 총선의 국민의힘 여주·양평선거구 후보 결정은 경선을 통해 가려지게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여주·양평선거구의 후보 결정은 김선교 전 국회원과 이태규 국회의원 간의 양자 경선을 통해 최종 확정키로 했다.

경선에 앞서 국힘은 지난 15일 오후 김선교 전 국회의원·이태규 국회의원·원경희 전 여주시장· 박광석 경기도당 조직본부장·이만희 경기도당 뉴시티발전위원장 등 5명의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김선교·이태규 예비후보는 최근 여주·양평지역 국힘 소속의 도의원과 시·군의원이 특정후보 지지선언을 하면서 한 차례 감정섞인 설전을 벌이면서 앙금이 쌓이기도 했다.

양자 경선에서 국힘 최종 후보자로 선정될 경우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단수 후보로 확정된 최재관 후보와 금배지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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