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호 예비후보 공약발표-01
김봉호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6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교통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복한기자

김봉호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6일 "시흥∼서울역· 강남역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이 담긴 시흥 교통혁명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송도가 종점인 GTX-B 노선을 월곶역까지 연결하고 상록수역이 종점인 GTX-C 노선을 오이도역까지 연계해 서울역과 강남역을 30분 만에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월판선 지선에 배곧역, 서울대역, 오이도해양단지역, 거북섬역, 죽율역 등 전철역 5개를 신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월곶역 광역환승센터를 월곶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시흥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정왕동과 배곧동, 군자동을 순환하는 마을버스를 도입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는 시흥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복한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