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소닉붐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
프로농구 KT 소닉붐이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을 출시한다. 사진=KT소닉붐

프로농구 KT 소닉붐이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을 출시한다.

KT 농구단은 2004년 1월 부산을 연고지로 정하고 KTF 매직윙스를 창단했다. 이후 KTF가 모기업인 KT에 합병되면서 09~10시즌부터 팀 명칭을 KT 소닉붐으로 변경했다. 21~22 시즌을 앞두고 연고지를 수원으로 옮겼다.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은 KTF의 컬러였던 주황색과 KT 팬들이 선호하는 민트색을 혼합해 제작됐다. 또한 KTF 매직윙스 로고를 변형한 20주년 기념 패치를 전면부에 배치했다.

KT 선수단은 27일 열리는 안양 정관장과의 홈경기부터 기념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기념 유니폼은 27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 MD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는 29일부터 진행된다.

올드 유니폼 교환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장하고 있는 KTF 또는 KT의 과거 유니폼을 촬영해 이메일([email protected])을 보내고 심사를 통해 교환 유니폼으로 선정되면 20주년 기념 유니폼과 함께 특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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