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남 나주 국제사격장서 열린 제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남자 공기권총 P1 개인전 경기서 (왼쪽에서 4번째) 조정두(경기일반)가 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조정두 제공](https://cdn.joongboo.com/news/photo/202311/2023110601000305500010873.jpg)
경기도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할 전망이다.
도는 6일 전남 일원서 진행된 대회 4일째 29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완료된 오후 6시 현재 종합점수 14만4천131.09점(금 95·은93·동98개)을 기록하며 서울(13만6천775.38점, 금109·은117·동118개)와 전남(9만7천310.88점, 금34·은60·동64개)을 따돌리고 종합 1위를 지켰다.
도는 남은 22개 종목서 10만여 점을, 서울은 9만여 점을 추가로 획득할 것으로 예상돼 도는 총 24만여 점을 획득하며 서울(22만여 점)을 제치고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할 예정이다.
도는 이날까지 완료된 종목서 당구와 승마가 종목우승을 달성했다.
당구는 종합점수 7천819.80점(금2·은1·동4개)을 기록하며 충남(5천900.40점, 금3·동1개)과 전남(4천960.40점, 은3개)를 제치고 13연패를 달성했으며, 승마는 915점(금3개)을 기록하며 제주(730점, 금1·은2개)와 전북(336점,은1·동1개)을 제치고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조정두(경기일반)는 이날 나주 국제사격장서 열린 사격 남자 공기권총 P1 개인전(232점7) 및 단체전(1천679점) SH1서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4관왕에 올랐다.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S6서 김동명(부천시)은 6분27초57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녀 자유형 400m S9,S10서는 정태현(도장애인체육회)이 4분36초84를, 김미리(광주장애인수영연맹)가 6분01초48을 각각 기록하며 금메달을 추가, 3관왕에 합류했다.
나용원(평택시청)은 역도 남자88kg 벤치프레스 종합OPEN서 합계367kg(파워리프팅182kg, 웨이트리프팅367kg)를 들어 올리며 3개의 수확했고 남자 +110kg급 파워리프트종합 OPEN(동호인부)서는 백우현이 합계327kg(스쿼트150kg, 데드리프트177kg)를 기록하며 3관왕에 올랐다.
탁구혼성 복식 DF서는 박하현·모윤자(도장애인탁구협회), 오세욱(수원시장애인탁구협회), 김정진(경기일반)이 팀을 이뤄 출전했으며 강원을 3-1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KakaoTalk_20231106_191319940](https://cdn.joongboo.com/news/photo/202311/2023110701000305800010881.jpg)
이호재·김윤수·이정희·윤도영(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이 출전한 당구 남자 단체전BIS/BIW서는 광주광역시를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철기·강옥영·정해선·서순석·이명숙·김병호(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 홍사운(수원장애인게이트볼연맹), 송건선(경기도연맹)이 한 팀으로 출전한 게이트볼 혼성 DGC1,DGC2 결승서는 광주광역시를 17-8로 제압했다.
볼링 남자 2인조 TPB8서는 권민규(이천시볼링협회)·박기수(화성시장애인볼링협회)가 1천36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걸었고, 김민기·하관용(도장애인태권도협회),이학성(김포시청)이 팀으로 함께 출전한 태권도 남자 겨루기 단체전DB서는 서울을 1-0으로 누르고 정상에 섰다.
이밖에도 도장애인조정연맹 성지훈과 이주은이 팀을 이뤄 출전한 조정 남자 수상 2인조 단체전 1천m PR3-PD,PR3-VI서는 3분54초03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구자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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