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후공 인천중구의회 의장이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중구의회
강후공 인천중구의회 의장이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중구의회

인천 중구의회가 최근 내항 8부두에서 개최된 제32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 전원 참석해 구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윤효화, 김광호, 손은비 의원과 김정헌 중구청장, 유정복 인천시장, 베트남 나트랑시 응웬 시 칸 시장, 지역주민 등 1천여 명 이상이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은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부스, 상인회 먹거리,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의회를 대표한 강 의장은 "개항의 중심이자 우리나라 근대문화의 시발점으로서, 명성과 번영을 누리던 우리 중구가 다시 한번 인천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은 구민 여러분들 덕분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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