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인천 부평구에 들어설 혁신육아복합센터 조감도. 사진=인천시
2025년 인천 부평구에 들어설 혁신육아복합센터 조감도. 사진=인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갖춘 인천 부평구의 혁신육아복합센터가 오는 2025년 5월 문을 열게 될 예정이다.

시는 8일 혁신육아복합센터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육아복합센터는 출산 직후 회복을 돕는 공공산후조리원과 육아를 위한 아이사랑누리센터로 구성된 곳으로, 부평구 부평동 663-4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공공산후조리원에는 산모실 14개와 휴식공간, 프로그램 공간 등이 배치되며, 실외에는 숲 체험 등의 체험 공간 등이 만들어진다.

이어 인근에 들어서게 되는 아이사랑 누리센터는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와 체험공간, 가족 물놀이 체험장, 유아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해당 센터는 2025년 3월 공사를 마친 이후 2달 뒤인 같은 해 5월 개관된다.

시는 보육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행숙 정무부시장은 "혁신육아복합센터는 공공보육 친화 다기능 서비스 센터다. 멀리 가지 않아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무한한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윤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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