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교육·문화·환경도시 만들 것"

이현재 하남시장이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청
이현재 하남시장이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청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은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고급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한 한 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하남시를 글로벌 한류문화도시로 이끌어 나갈 꿈나무들이 행복을 누리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남형 스쿨존을 조성하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한홀중(미사중·2025년 개교 목표)·청아고(미사4고·2027년 개교 목표) 적기 개교를 추진 중이다. 또 최고 수준의 어린이회관·어린이 영어전문도서관을 2025년 준공 등 교육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그는 출산장려금(다섯째 이상 2천만 원)·산후조리비(출생아 1인당 총 100만 원) 확대, 아빠육아휴직수당(월 30만 원 최대 6개월)을 신설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버스킹 공연을 권역별로 진행하고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하남시를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다. 그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축제를 K-스타월드와 연계해 K컬처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이 시장은 "어려가지 어려움과 역경은 있지만 첨단산업과 교육·문화·환경 등 하남시를 자족도시로 면모를 갖춰 누구나 살고 싶고 찾아가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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