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주민들이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옹진군
옹진군 주민들이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옹진군

옹진군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계 안전교육은 옹진군 각 면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트랙터, 보행관리기, 경운기, 기타 소형농기계의 조작 방법, 부속작업기 활용 등을 알려주는 제도다.

군은 지난 17일까지 연평, 대청, 덕적, 자월면 농업인 105명에 대해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완료하였으며, 향후 북도, 백령, 대청면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월면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요령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기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업기계 보급 증가에 따른 안전교육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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