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4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는 부평구의회. 사진 = 부평구의회
제254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는 부평구의회. 사진 = 부평구의회

인천 부평구의회가 제25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해 제안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섯 건을 원안 가결하고, ‘ 인천광역시부평구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세 건은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부평구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2월 10일에 개최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12건과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부평구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 모두 14건을 심의·의결했다.

홍순옥 의장은 "2023년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은 지역주민들의 민의를 대신 전달하는 것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해 사업추진 시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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