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이영인 신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왼쪽)이 2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이영인 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이 제6대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일 집무실에서 이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이사장은 "수원도시재단 구성원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효율적인 재단 ▶시민에게 다가가는 재단 ▶전문성 중심 재단으로 거듭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인 이사장은 1980년 공직에 입문해 2020년까지 40년간 시에서 도시개발국장, 공원녹지사업소장, 도시정책실장 등을 지낸 도시 전문가다.

해박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하며 업무를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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