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은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용인시산업진흥원와 기관간 협업을 맺고, 오는 4일 ‘FTA활용 포스트코로나 유럽시장 진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FTA활용 유럽시장 진출 설명회에서는 한-EU 및 한-영국 FTA활용으로 관세혜택,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 인증수출자 획득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브렉시트 이후 유럽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경제이슈 등의 최근 정보제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설명회는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교육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은 경기지역 FTA 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기업은 선착순으로 100개사를 모집한다.

설명회 이후 FTA 활용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경기지역 FTA 활용지원센터 상주 관세사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원산지 판정·확인, 증명서 발급 및 사후관리 등에 대한 ‘1대1 FTA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FTA활용 관세인하로 인한 가격경쟁력 확보로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이 유럽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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