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인 공약 나열식 선거공보물 아닌 인터뷰 등 매거진 형태 구성

사진=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 제공
사진=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 제공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지난 21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를 공개했다.

이번 선거공보는 기존의 일방적인 공약 나열식이 아닌 읽을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잡지 형태로 구성했다. 특히 공약 소개를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하여 유권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표지 상단에는 후보보다 '국민'을 올림으로서, 이번 대선의 주인공이자 나라의 주인이 바로 '국민'임을 강조했다. 하단부에는 수록된 내용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헤드라인을 배치하여 유권자로 하여금 실제 윤 후보의 인터뷰 잡지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구성했다.

공보 도입 부분에는 국민들이 윤 후보를 키워 낼 수밖에 없었던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지난 5년, 부당한 권력에 원칙과 뚝심으로 흔들림 없이 맞섰던 윤 후보의 시간을 재조명하고, 내일을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는 윤 후보의 의지를 담아냈다.

윤 후보가 바꿔나가려는 대한민국, 국민 삶과 맞닿아 있는 경제·부동산·보육·청년 일자리·코로나19 극복·복지·안보 분야 공약을 유권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하여 '윤석열, 내일을 묻고 답하다' 코너로 소개했다.

시각장애인 알권리를 위해 공보내용의 음성파일이 담긴 저장매체(USB)도 제작하여, 점자형 선거공보가 배달되는 세대에 함께 동봉될 예정이다.

홍보본부는 "진심이 담긴 이번 공보물을 통해 윤 후보가 그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대한민국을 바꾸는 투표로 이어지기를 간곡히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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