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이상섭의원(무소속)은 14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윤삭열 후보의 정치보복 망언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이 의원은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지난 9일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집권시 전 정권 적폐수사를 언급하며 공개적으로 문재인 정권에 대한 정보복을 선언하는 망언을 늘어놓았다."며 "적폐수사를 해야 한다면 제일 첫번째는 바로 윤석열 후보 자신이 되어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펜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인 방역의 모범국가로 자리매김 했다"며 "국민들과 함께 난국을 극복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울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참담한 정치보복의 망언을 국민 앞에서 사과하라’,‘전 정권의 적폐수사 운운함은 명백한 사법체계의 사유화이며 민주주의 원칙을 망각한 윤석열은 당장 후보직을 사퇴하라’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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