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국비 7억원 등 모두 14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2개 사업은 '양주 청년센터 조성'과 '도전! 양주 청년 미래로 일자리 사업'이다.

　청년센터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스터디룸, 창작 및 휴게실 등 활동공간, 1인 창업 사무실, 공동 작업공간, 세미나실 등을 지원하는 시설로 모두 10억2천만원이 투입된다.

　도전! 양주 청년 미래로 일자리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이나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청년 미취업자 고용 때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모두 4억4천만원이 배정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이 반영된 청년센터를 조성해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육성하는 등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실정에 맞는 청년 일자리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목적으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공모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