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현기자/[email protected]

수원시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2박 3일간 화성 청호인재개발원에서 2012년도 신규공직자 112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직자에게 공직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와 기본소양을 익히고, 공직자의 사명과 본분을 일깨우며 공직문화에 적응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새내기 공직자로서 시정의 올바른 이해, 공직자의 역할 수행에 필요한 역량강화 및 조직구성원으로서 조직문화 적응력의 향상을 통해 미래 시 행정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도록 맞춤형으로 실시됐다.

특히 염태영 시장의 수원시의 비전과 시정철학, 공직자로서의 자세 등의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업무 분야별로 선배공직자가 참여해 공직경험담, 공직관, 업무노하우를 전수하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됐다.

신규공직자들은 친절과 직무교육을 비롯해 수원바로알기 골든벨을 통해 수원에 대한 퀴즈를 함께 풀며 수원시 공직자로서 수원에 대한 지식을 쌓고, 수원화성과 해우재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시정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홍사준 행정지원과장은 “신규공직자 오리엔테이션은 수원시 비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해 행정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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