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식기자/[email protected]

김경식기자/noize75@

최근 개막한 ‘2012 단원미술제’가 오는 28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단원미술제는 조선시대 천재화가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을 기리고 역량있는 미술작가 발굴은 물론, 단원의 예술혼이 살아 숨쉬는 미술 문화예술 도시임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1999년부터 안산시에서 개최하는 미술제다.

지난 12일 열린 개막식에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식전 축하 공연과 단원미술제 미술부문 및 다문화가정 사랑 나눔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 등이 있었다.

현대미술퍼포먼스 ‘꿈의 조각을 모으다’를 시작으로, 단원미술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3일간 다양한 공연과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미술제에는 미술부문에 출품된 작품 중 입상작 291점과 외국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 차원에서 개최되는 다문화가정 사랑 나눔전에 출품된 작품 46점도 함께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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