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김진원) 의원들이 소셜미디어(SNS) 서비스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의정활동을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미정·최웅수 의원은 최근 시정관련 보도나 정보, 의회 소식 등은 물론 자신들의 의정활동 사항을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페이스북에는 시민들이 알아두면 좋은 각종 정보나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언론보도, 지역 내 곳곳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행사를 다녀온 후의 소감 등이 자세하게 기록된다.

시민들 역시 시에 거주하면서 발생하고 있는 불편 사항이나 행사의 문제점 등을 의원들에게 알려주고, 발빠른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의원과 시민간 의사소통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두 의원은 “시민들에게 의정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더 많은 책임감을 갖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등 참다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창균기자/[email protected]

김연태기자/dusxo519@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