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간호센터 ‘영상간호’ 간호사 보수교육 협약 체결
경복대학교 간호교육센터가 2일 대한영상의학간호사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간호교육센터는 간호사 보수교육 공동 운영 및 연구를 위해 ‘대한영상의학간호사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2일 경복대에 따르면 센터 간호사 보수교육은 간호의 질 향상과 보장을 위한 법적 의무사항으로, 연간 8시간씩 실무 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이에 간호교육센터는 2023년 간호사의 보수교육 요구와 간호대학의 시뮬레이션 교육 강점을 반영한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SERIN센터(Simulation Education and Research Institute for Nursing, 서울산학협력거점 간호시뮬레이션교육연구센터)를 보수교육 장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환경 구축을 바탕으로 대한간호협회로부터 간호사 보수 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다음 달에 ‘영상의학간호 보수교육’과 ‘영상의학간호학회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SERIN센터의 시설과 질 높은 경복대학교의 간호교육을 바탕으로 보수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해 간호의 질 향상과 만족도가 높은 보수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복대 관계자는 "영상의학간호 분야는 보편적으로는 간호학 학사 과정의 교육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는 영역이나, 임상간호에서는 점차 요구도가 높아지는 간호 영역이다"며 "보수교육을 통해 신지식 및 기술에 대한 역량개발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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