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고잔16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들이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 및 간담회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관리공단
안산고잔16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들이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 및 간담회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관리공단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안산고잔16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최근 안산시 자살예방센터와 업무 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근 지역 4개 동과 함께 제4차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안산시민들의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 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들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자살 등으로 인한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연계를 통해 건강한 안산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모든 참여 기관은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해 관련 지식과 전문성을 키우고 책임감을 더해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사전 차단 등 생명존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이성용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안산고잔16단지에 거주하는 입주민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안산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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