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 15가구를 방문해 닭강정, 롤케이크, 떡갈비와 자두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식과 과일을 후원한 가게는 가마로강정 신영통점, 뿔난집미트델리, 파리바게트 수원영통점, 장바구니 등 4개소로, 해당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후원을 실천하고 있어 이번 사업이 지속되는 데 큰 도울을 주고 있다.

김가희 민간위원장은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폭염이 더 기승을 부린다는 예보가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후원 받은 간식을 드시고 폭염을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관호 영통1동장은"무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후원해주신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유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