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오른쪽)이 26일 육군 제5군단을 방문해 김성민 5군단장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오른쪽)이 26일 육군 제5군단을 방문해 김성민 5군단장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은 26일 취임 후 첫 행보로 육군 제5군단을 방문해 김성민 5군단장과 경기북부 지역의 안보 치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북부지역은 안보의 요충지"라며 "북한의 도발 및 테러 대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한의 계속된 대남 풍선 부양 등 도발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국가안보를 위한 군·경 정보 공유체제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자리를 군·경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로 삼아 경기북부지역의 주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홍기이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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